[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는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물 위생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계란 유통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용란 수집판매업 식용란선별포장업 알가공업 등으로 분류해 온라인(PC 또는 스마트폰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수강을 원하는 축산물 영업자는 협회 홈페이지(www.keda.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강종성 계란산업협회장은 축산물 위생교육이 온라인으로 개설된 만큼 계란 산업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통해 계란 유통종사자의 위생 의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의 계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란산업협회는 2010년부터 축산물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축산물 위생 교육(집합교육)’을 통해 계란 산업 관련 영업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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