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종사자들에게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상생 경영 행보에 나섰다.

중앙청과, 서울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은 가락시장 공익법인인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농수산시장관리회사를 방문해 가락시장 내 미화원과 교통질서 요원 등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시장관리회사는 2013년 설립돼 가락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양곡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유지보수와 교통질서,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원석 가락시장지회장(중앙청과 대표)깨끗한 가락시장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시장관리회사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 문화를 실천해 모든 유통인, 종사자들이 상생하는 가락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규 시장관리회사 대표이사는 가락시장 종사자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신 가락시장지회에 감사드린다회사 차원에서도 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가락시장지회는 산지 출하자 자녀 대상의 장학 사업을 비롯해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역사회 결식아동 지원 등을 위한 성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제철 과일 공급사업, 소외 계층 노인과 장애인·저소득층 대상 김장김치 지원 등 사회환원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