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은 지난 21~22일 이틀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삼척농협의 사과, 알배추, 양배추, 더덕 등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21~22일 이틀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삼척농협의 사과, 알배추, 양배추, 더덕 등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1~22일 이틀간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관악농협이 금천구와 연계해 수확기 산지농협의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공급해 대부분의 농산물이 오전에 모두 판매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식 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서영암농협의 특산품인 유기농햅쌀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서영암농협의 특산품인 유기농햅쌀을 들어보이고 있다.

관악농협은 장터에서 강원 삼척농협 사과, 알배추, 소형양배추, 브로콜리, 더덕과 전남 서영암농협 특산물인 고구마, 유기농햅쌀, 무화과 등을 직거래로 판매했으며, 홍성 갈산농협 한우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을 저렴하게 공급했다.

한편 관악농협 농특산물백화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직거래조합의 우수농산물을 비롯해 추석 제수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농산물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농업인 판로 확보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시와 농협이 상생하는 도시농협 역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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