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올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개최한 ‘2023 원더플데이’가 성료했다.
2023 원더플데이는 지난 8일 영남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시작해 12일 서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14일 이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경기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 선정했으며 영남 지역에서 선정된 대상은 박종칠 대현농장 대표로 1++등급 54%, 1+등급 85% 출현율을 기록했다. 도체중은 478kg의 성적을 나타냈다.
박종칠 대표는 “축사 청소 등 기본이 되는 관리를 충실히 하고 선진의 체계적인 사료 프로그램을 준수했던 것이 수상의 비법”이라며 “앞으로도 선진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BU 지역 농가 중에서는 유충렬 한우사랑농장 대표, 이천BU 지역은 김동우 동우목장 대표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더플데이의 대상으로 선정된 각 농가에는 해외 선진지 견학이 제공된다.
조민구 선진 사료마케팅실 축우 PM은 “경락단가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올해지만 선진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농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진은 생산력을 증대하고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과학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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