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긴 추석 연휴, 성묘객을 비롯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성묘객이나 버섯 등 임산물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에서 불씨를 취급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산불발생에 대비해 중앙산불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산불 진화헬기 11대를 출동대기하는 등 산불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해 성묘객 실화나 생활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