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우유 활용한 피부관리법 소개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건조해진 날씨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우유로 피부 건강을 지켜내는 방법이 소개됐다.

우유 속 영양성분은 피부 속 수분 밸런스를 회복하고 유지시켜 건조한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유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D, E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조기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의 외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우유를 활용한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우유 화장 솜 팩

- 재료: 우유, 화장 솜

- 방법
화장 솜에 우유를 적신다.
주름이 잘 생기는 곳에 15 ~ 20분 정도 올려준다.

- 효과: 우유의 영양분이 유분막을 형성해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화장 솜을 올려주면 보습력이 강화되고 얼굴이 환해지는 미백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우유 스크럽

- 재료: 우유, 살구씨 가루

- 방법
우유 3큰술, 살구씨 가루 1큰술을 섞어준다.
얼굴에 적당량 도포하고 3~5분 정도 기다려 준다.
미온수로 살살 문지르면서 얼굴을 마사지 해준다.

- 효과: 환절기에 피부 밸런스가 깨져 과도하게 피지가 분비될 경우 사용하면 좋다. 우유의 젖산 성분이 피부 표면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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