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팜한농이 10월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미리본 입제’·‘맘모스꿀수박’·‘광분해 한번에아리커를 소개했다.

미리본 입제는 마늘 파종·양파 정식 시 한 번만 처리하면 흑색썩음균핵병이 방제되는 토양처리제다. 양파의 경우 노균병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토양 속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방제하기 어려운 토마토, 딸기, 호박의 시들음병에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하고 참외, 오이 등의 흰가루병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팜한농 측의 설명이다. 토양 처리를 통해 작물의 뿌리 활착을 증진시켜 초기 생육을 도와주고 경엽처리 효과를 높여 방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종자 부문에서는 맘모스꿀수박을 추천했다. 팜한농이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수박으로 저온기 불량 환경에서도 비대력이 탁월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피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상품성도 우수한 편이다. 영남권 기준으로 10월에 정식해 구정과 대보름 즈음에 수확하는 작형, 충청권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정식해 5~6월에 수확하는 작형 등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다.

비료로는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인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를 추천했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고,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가 함유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되며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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