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청소년 115명 대상 7개 분야 15개 프로그램 운영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4일부터 10주간 나성동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방과후 '더 자람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나성동과 어진동 복컴 마을방과후는 주민센터 개청 이후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컴 리모델링과 집기 구입 등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13개 복컴에 이어 새롭게 운영한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총 1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역사, 독서, 문화예술, 수 과학, 만들기 공예, 악기연주, 언어학습 등 7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하여 겨울방학 특강, 내년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간다.

복컴별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선 시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리 시 복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일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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