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는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세종 명소 찾아 자율적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자율적 걷기 동아리'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까지 팀을 구성하면 되며,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40팀을 모집한다.

이미 결성된 동아리도 참여가능하지만 지난 4월 걷기 동아리에 참여한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운영방식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간 주 1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서 세종시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차별 일정으로는 △1주차 이응다리 걷기 △2주차 중앙공원 장남뜰광장, 도담동 해뜨락광장 등지에서 세종 글자와 충녕이 찾아 걷기 △3주차 고운뜰공원 외곽둘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4주차에는 중앙공원, 호수공원, 조천연꽃공원 등 세종시 관내 공원 걷기 △5주차에는 전월산, 비학산, 오봉산 등 세종시 관내 산 걷기 순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아리원 전체가 5주간 20만 보 이상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며, 동아리원 전원이 걸음 수 달성과 주 1회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동아리 대표자에게 여민전 5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워크온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참여자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민이 지속적으로 건강증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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