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안 모색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이미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오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전시동 4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필수보건의료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종시 공공보건의료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한 뒤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서제희 총괄교수가 ‘세종시 보건·의료·복지 수요와 인프라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한 기조 발제를 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유승 센터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부 한지연 연구위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원근희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좌장을 맡아 ‘세종시 보건·복지·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세종충남대병원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 세종시 이미정 보건의료정책팀장, 신흥사랑주택 이상오 실버복지관장,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 박옥남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병원장 
권계철 세종충남대학병원장 

권계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세종시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와 심포지엄을 개최해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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