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상생발전 방안 위한 의기투합의 장 마련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의회 의원과 예산군 의회 의원은 지난 4일 부터 6일까지 합동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홍성군의회 의원과 예산군 의회 의원은 지난 4일 부터 6일까지 합동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와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홍성군의회·예산군의회 합동 의정 연수’(이하 합동 연수)를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신도시에서 진행했다.

합동 연수에는 총 52명의 양 의회의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국내의 신도시 개발 성공사례인 송도 국제신도시 견학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내포신도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최초로 합동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일정 내용으로 첫날에는 지역발전 전략 강의 청취 후 양군 군수와의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튿날에는 군정 질의 발전을 위한 연수교육과 홍성·예산 지역구 홍문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앙정부 입장의 여러 신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성공사례의 배울 점과 아쉬운 사례의 보완할 점을 공유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치유와 힐링의 명품 맨 발길을 현장 견학하고 송도 국제신도시의 선진현장 사례와 이를 내포신도시와 연계지을 방안을 직접 보고 구상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인천광역시의회를 방문, 송도 국제신도시 개발을 위한 의원들의 경험과 시행착오 의견을 청취하고, 내포신도시의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추진과정과 향후 발전방안을 질의하며 소중한 답변을 얻어 냈다.

이선균 의장은 “내포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예산군의회와 일정 조율과 연수 일정을 준비했다”며 “또한 국정과 군정 업무에도 시간을 내줘 간담회에 참석해준 홍문표 국회의원님과 양군의 군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최초 합동 연수로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공부하는 의회로서 예산군과 협심해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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