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전통시장 일원서 다채로운 행사 풍성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광천김과 원조 토굴 새우젓 대축제 포스터
광천김과 원조 토굴 새우젓 대축제 포스터

홍성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올해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한 글로벌 K푸드의 대표주자인 광천김과 원조 토굴 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축제를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분리 개최했던 홍성군 최고의 특산품 축제인 ‘김’ 축제와 ‘새우젓’ 축제를 ‘제28회 광천김 토굴 새우젓 대축제’로 통합해 연다.

2023 국제식품박람회에서 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라는 성과를 낸 광천김과 70여 년 역사의 자연 토굴에서 숙성된 토굴 새우젓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축제는 광천김과 토굴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광천전통시장 일원의 활성화를 유도,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광천의 매력을 느끼며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관광객이 다시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구이 체험, 토굴 새우젓 김장 김치담그기, 소비 촉진 환급행사, K-POP 공연, 제10회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