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열리는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은 오는 7일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53회 군민체육대회’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열린다.
1부 개회식 행사에는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군민의 날 유공 군민, 출향인 표창△홍성군민의 노래 합창 등 홍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2부는 11개 읍면 선수단, 응원단, 홍성군민 5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 계주,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읍면 노래자랑 등 9개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상식과 인기가수 유준, 진성의 축하공연,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10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쳤던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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