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청과는 10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한국청과는 지난 4일 그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쓴 것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청과는 국내 농업 관련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세계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사회적 기여 활동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한국청과는 매년 영업이익의 6~8%가량을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전국적인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자 현장 복구와 재파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최근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과일 수급 안정과 출하자 지원을 위해서는 출하장려금 지원율을 확대하고 운송비를 특별지원했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위탁가정의 보육 아동들을 위해 사과·800상자를 지원했을 뿐 아니라 학교급식 과일 지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등도 이어나가고 있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ESG 경영이 생소한 농업, 농산물유통업계에 좋은 선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균형 잡힌 수급 안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결과를 사회적 기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