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달말까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와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 신설돼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되는 K-Food+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반려동물 먹이(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규모는 약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K-Food+ 수출탑은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 분야의 경우 억달러대와 1000만달러대 수출 실적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탑최우수탑을 수여하고 100만달러대 실적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탑을 수여한다.

테마탑 분야는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도약탑을 수여하고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는 시장개척탑, 지능형농장 분야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스마트팜탑을 수여한다. 수출실적 인정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이다.

농식품·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가 있는 수출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에서 접수한다. 신청 방법,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aT 누리집(at.or.kr)에서 확인하거나 aT 수출기획부(061-931-0813/087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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