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하림의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2가 지난 6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20명으로 구성된 하림 유니버스 2기는 지난 5월 선발된 이후 5개월간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으며 홍보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유니버스로 활동한 대학생들은 닭을 의인화해 하림의 동물복지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고 재치 있게 표현한 브이로그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하림의 동물복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알리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유니버스가 함께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팀별로 5개월간 꾸준히 제안하고 진행한 하림 동물복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돌아보며 한층 깊어진 열정과 애정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활동 결과물의 완성도, 기획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토대로 최종 우승팀 1팀을 선발했다.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처음 출범한 하림 유니버스가 매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올해도 열정을 보여준 하림 유니버스 2기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세대와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 유니버스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학생 서포터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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