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청과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품 훼손·도난사고 등을 방지하고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정비했다.

가락시장 경매장 내에는 거래질서 유지, 각종 사고 방지 등을 위한 CCTV가 설치돼 있으나 사각지대가 많고 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실용성에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청과는 3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경매장 내에 CCTV를 신규 설치하고 일부 카메라를 교체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청과 경매장에는 16채널의 고용량 녹화장치(DVR)이 설치돼 녹화 영상은 최대 30일까지 저장·확인이 가능하며 500만 화소의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CCTV 정비로 경매장 내 사각지대를 해소해 차후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출하자와 중도매인의 거래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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