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과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지난 5일 춘천시 동면 소재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수확철을 맞아 양 기관 직원 20여 명이 지속적인 '범 도민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실시했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벼 수확기에 잦은 '수발아' 현상이 나타나고 농촌 인력수급도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 개인, 단체 등 범 도민 농촌일손돕기 릴레이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용욱 본부장은 수확철을 맞아 도내 많은 농업인이 일손부족 심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인력지원 등 범 도민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내 농협은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9~10, 수확 철) 동안 공무원, 유관기관, 군부대, 대학생 등 민··군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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