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조합원 71명 대상
5주동안 총 6회 강의

영등포농협은 지난 13일 제1기 시니어대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영등포농협은 지난 13일 제1기 시니어대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1기 시니어대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영등포농협은 조합 2030비전인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니어대학원을 올해 처음 운영했다.

제1기 시니어대학원은 지난달 12일 개강해 지난 13일까지 5주 동안 총 6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는 65세 이상 조합원 71명이 참여했으며, 가페라가수 이한 씨의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 이지향 약사의 ‘약 꼭 먹어야 할까’, 이임선 서울대학교병원 웃음치료사의 ‘웃음, 뇌의 불을 켠다’, 김상배 한국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의 ‘법 없이 살아도 법 모르고 못산다’, 방송인 유현주 씨의 ‘내 삶에 새긴 기회와 행복’, 조동춘 밝은가정협의회 회장의 ‘인생 2막을 위한 희망전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백호 조합장(앞줄 오른쪽)이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호 조합장(앞줄 오른쪽)이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호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조합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원로 조합원들을 섬기는 경영 일환으로 시니어대학원을 마련했다”며 “내실있는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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