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지역 소외 이웃과 우리 농산물을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농금원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햇고구마 300상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환절기를 맞아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부품목은 해당 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금원은 지역 농가 살리기,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역 시·군과 지역 농축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금원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관할지역의 자원봉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 등의 변화를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19971127일에 설립된 기관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