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 세종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융합교육 축제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공감, 비전, 미래’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강연, 참여 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미래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험마당은 교과서 밖의 과학, 수학, 정보, 환경 분야의 네 마당으로 운영되며, 모든 학생에게 스스로 체험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교육 기획전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확장 가상 세계 체험, VR 체험, 실감형 콘텐츠 체험, AI 로봇 체험 등도 계획돼 있다.

전시마당에는 제10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출품작, 2023년 세종 관내 과학대회 입상작 등이 전시된다.

강연마당은 학부모 특강, 청소년 특강, 융합교육 공동 연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비전을 갖고 미래 교육에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체험·탐구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해 세종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