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7대 비상임감사와 제7대 사외이사로 각각 이종화 종선목장 대표와 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16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우유 본사에서 ‘2023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 열고 비상임감사와 사외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회의 결과에 따라 제27대 비상임감사로 이종화 종선목장 대표를 새롭게 선출했으며 제7대 사외이사로 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를 재선임했다.

비상임감사로 새롭게 선출된 이종화 종선목장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원유수급조절협의회 실무추진위원, 22대~26대 대의원, (재)이천시 소기업 소상공인회 장학재단 이사 등을 거쳤다.

이번에 재선임된 박종수 사외이사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로 농협중앙회 자금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국제낙농연맹(IDF) 한국 낙농정책·마케팅분과 위원장, 농식품부 낙농수급조절협의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종화 신임 비상임감사는 “자유무역협정(FTA) 시대가 도래하는 상황 속에서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나아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합 경영에 적절한 견제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