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산물 구매·이력번호 조회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축평원에 따르면 축산물이력제도를 활용해 국내산 축산물을 구매한 내역을 인증하는 이번 이벤트는 구매한 축산물의 라벨과 이력정보 조회 화면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150명에게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더불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시글을 올린 5명에게 특별상으로 벌꿀 관련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6일 축평원 공식 채널과 개별 연락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축평원은 또한 로컬푸드와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종시에 소재한 싱싱장터에서 축산물을 구입해야 하며, 라벨과 이력조회 인증샷을 정해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싱싱장터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싱싱장터 매장 홍보 배너와 당근마켓 축평원 프로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이번 이벤트가 우리 축산물의 정보를 더욱 잘 알고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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