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최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에서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KPGA)가 주관하는 ‘2023 iMBank 오픈’에 총 4일간 1만6000여 명의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한우 맛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한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했다.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한우 등심과 채끝살 시식을 진행하고 골프 경기를 즐기며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 육포를 상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 퍼팅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 골프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한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은 육포 마케팅과 관련해 지난 7월에는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들의 간식으로 한우 육포 2000개를 전달, 폭염에 지친 선수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지원사격을 했다. 

이어 지난달 전북 군산에서 열린 ‘KPGA 군산 CC 오픈’ 대회에서도 선수와 관계자들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우 육포를 후원하고 매 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선수에게 한우 세트를 증정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며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전 국민 간식화를 위해 한우 육포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