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5회 김제지평선 축제 개막식에서 김제시민의 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민의 장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매년 지역사회의 문화·산업·공익·체육 등의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공익장에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산업장에 김진필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애향장에 최권열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이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김제시 새마을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내 고향흙살리기운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2017년도에는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참예우한우플라자, 축산물 판매장 추진 등 지역발전을 통한 공익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러한 영광을 줘 감사하다앞으로도 겸손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과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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