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9~20일 충남대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 집합·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목표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축산환경 관련 전문지식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냄새 측정 등 실습 과정이 포함돼 유익했다”며 “교육생 간 실무적 의견 교환도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돼 농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환경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해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충남대, 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온라인 기초과정과 대학의 전문성·시설을 활용한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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