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태영목장이 지난 18~19일 경기 안성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주니어챔피언을 비롯한 최우수 육종농가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6년 만에 재개되며 낙농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품평회에는 84개 농가에서 총 185마리의 소가 출품됐으며 외모와 체형, 발육·건강상태 등이 심사됐다.

태영목장은 미경산 부문 1위인 주니어 챔피언, 최우수 육종농가, 2·3세 경산 부문 2위인 준인터미디어트챔피언 등의 영예를 안으며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6년 만에 재개된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국내 낙농업과 축산업 전반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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