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격인상 소값하락 속 양축가 경영부담 덜기위해
-탄탄한 성장 지속  조합원에게 더 큰 버팀목 약속

[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음성축협 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경영비절감과 실익증대를 위해 2년 연속 배합사료 특별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특별할인 행사에서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할인금액은 배합사료지대는 포당 1250원, 벌크 kg당 50원, TMR 지대사료는 포당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판매 목표량은 4636톤으로 지난해 3538톤 대비 1098톤이 많으며 예산은 2억3180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폭발적인 수요를 예방하기 위해 조합원당 3개월 평균 이용량의 150% 한도내에서 지원되며 예산 소진시 할인행사는 종료된다.
 

음성축협은 최근 수년간 안정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큰 홍역을 앓았던 우지사업 또한 송석만 조합장 취임 후 수년째 고수익을 기록하며 조합의 큰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사료가격 인상과 소값하락으로 축산농가의 고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축산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배합사료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음성축협이 최근 탄탄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원동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깊은 신뢰와 전이용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음성축협이 조합원들이 힘들 때마다 더욱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