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시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 공공가공센터 장비 이용 자격 부여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 현장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 현장

농산물 가공창업산업화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다음달 23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부여읍 굿뜨래웰빙마을과 장암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에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부여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 공동가공센터의 장비를 이용해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공동가공센터에는 착즙라인, 농축라인, 착유라인, 건조분말라인, 쌀 가공라인, 포장라인 등 60여종의 가공 설비가 갖춰져 있어 착즙류, 잼류,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 누룽지, 쌀과자 등 식품제조품목보고 31품목에 대해 생산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6차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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