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발탁됐다.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인요한 위원장은 이소희 세종시의원을 혁신위에 임명했다.

혁신위 명칭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하고, 향후 60일 동안 활동하며 오는 12월 24일 종료한다.

여당 혁신위원회는 “이소희 의원을 비롯해 현역 국회의원인 박성중 의원,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북 전주병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소희 의원은 이화여대 법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 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현재 세종 여민합동법률사무소에 재직 중이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캠프 여성특보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했으며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는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 희 전 대구 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 등이 합류했다.

혁신위는 남성 6명, 여성 7명으로 구성돼 여성 비율이 더 높다.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국민과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혁신위에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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