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진섭 제공산업공사 대표가 지난달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교정의 날' 행사에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얻었다. 
구진섭 제공산업공사 대표가 지난달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교정의 날' 행사에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얻었다. 

구진섭 제광산업공사 대표이사(경북북부 제3교도소 교정위원)가 지난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수용자 교화용품, 기증금풍 지원 등을 통한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얻었다. 

‘교정의 날’은 1945년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도찾아 자주적인 교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10월 28일)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날이다.

구 대표는 1993년 부터 경북북부 제3교도소에서 교정위원(현 교정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64회에 걸쳐 명절 특식·혹서기 생수 등 각종 물품을 지원했으며 수용자 체육대회, 수용자 생활수기 낭독 등 교정행사에 적극 참여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모범 수용자와 불우수용자, 미성년 수용자 등 총 1342명의 수용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수요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했다. 그 외에 대구지방검찰청 청소년선도위원, 대구보호관찰수 보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 해 오고 있다.

 ‘세상 모든 이들과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되자’라는 일념으로 살아온 구 대표는 “그늘 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햇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는 소망을 가지고 청소년 선도위원 활동과 보호관찰소, 청송감호소 등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어둠에 있는 이들을 밝은 곳으로 선도하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 수상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 수상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 수상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 수상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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