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지점에서 1기 한우경영대학 개강식행사를 가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 전문축산인을 양성하고 축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곧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50명의 농가로 구성된 제1기 한우경영대학을 개설하고 6개월(2)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개강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김영일 농협전북본부장, 김병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라승용 사외이사(전 농촌진흥청장)를 비롯해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경영대학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의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강사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로 한우산업 전문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향후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수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한우경영대학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해 준 내·외빈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한우경영대학 개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조합에서도 6개월 과정이 축산농가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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