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지난달 25일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와 함께 흰찰쌀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했다.
군산짬뽕라면은 산·학·관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군산 대표 먹거리 짬뽕과 지역 특산물 흰찰쌀보리·감자를 이용해 고소하고 소화가 잘 되며 기존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30% 이하인 저염·저칼로리 식품으로 2020년 1월 본격 시판됐다.
특히 군산원협은 올해 사업화 우수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기능성 보리반죽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국수면 제조 방법을 10대 특허로 인증받았다.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군산짬뽕라면이 대중에게 좀 더 알려지고 많은 마케팅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군산짬뽕라면의 목표인 ‘우리 농수산물을 이용한 올바른 먹거리로 소비자의 건강한 삶 추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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