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달 31일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으로부터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950kg을 후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왼쪽부터)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후원 물품은 ‘제22회 아산원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와 아산 배‧사과 축제’에서 기부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은 “행사를 축하해 주신 내빈과 전국 농축협에서 한뜻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해주셨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분들이 겨울철을 준비하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시는 아산원예농협과 구본권 조합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산시도 겨울철 대비 복지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은 올해 ‘2022년 지도 사업 종합평가 전국 품목농협’ 1위로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5월 충남산불모금 성금으로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매년 시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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