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이대건 전북 정읍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11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과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조합장은 올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2선 조합장으로서 2019년 첫 취임 이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인 ‘저탄소 재배농법’ 추진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함은 물론 농지 객토를 통한 땅심 증대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재무관리, 수익구조 개선, 영업 능력 향상 지원 등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 위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 이끈 결과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읍원협은 특히 다수의 농가 참여로 320여 품목을 출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등 판매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 등 각종 환원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농업, 지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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