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자재분야 한눈에...농업발전 위한 스마트농업기계 비전 제시

[농수축산신문=이남종·박현렬·박세준 기자]

국내 농기계·자재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3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첨단농기계·자재업체들의 참가 열의와 참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

2023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농촌진흥청, 전북도, 농협경제지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2023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농기계·자재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기계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특히 참관객인 농업인과의 농기계생산업체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는 데도 한몫했다.

3개 관으로 구성된 전시장(18000)에는 200개여 개 업체가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시설기자재, 농업로봇 등 400여 첨단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 우리나라 농기계·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시설원예자재 수출정책세미나 농업기계 연시 전북도·익산시 홍보관 경품행사 등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23익산농업기계박람회 이모저모와 눈에 띄는 부스를 엮었다.


[2023익산농업기계박람회 이모저모]

2023익산농업기계박람회 성대한 오프닝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이 박람회 첫날인 지난달 31일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전시장 입구에서 열렸다. 테이프커팅식에는 주최측인 최종오 익산시의장과 정명채 익산시 명예농업시장, 주관을 맡은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아멜 드 메사(Ame de Mesa)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이강진 한국농업기계학회장, 길경민 본지 대표 등이 참석해 의미를 다졌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는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등 분야별 농기계를 비롯해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시설기자재, 농업로봇 등 400여 기종이 전시됐다특히 기존 농기계부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기자재까지 총망라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기자재의 기술적 진보와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행사기간인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행사장 일원에서 밭농업기계 현장교육을 가졌다. 전국 도·시군에서 농기계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실기된 이번 교육은 신개발 밭농업기계의 개발·보급현황과 농기계 박람회 연계 추진을 통한 효율적인 농업기계 활용 확산과 기계화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시설원예협의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은 지난 1일 전북 익산농업기계박람회 회의실에서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과 서형석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사무국장이 각각 스마트농업 정책방향스마트팜 연구·개발(R&D) 추진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재해예방공학과는 매년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상현실(VR)기반 트랙터·경운기 안전교육 시뮬레이터를 운용했다. 시뮬레이터는 모의 운전조작 장치와 논밭과 도로, 농로, 농촌마을 등을 3D영상으로 한 가상현실을 시스템화했다. 현장에서는 체험자가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와 장갑 방식의 손동작 추적장치를 착용하고 HMD로 출력되는 가상현실을 보면서 운전 조작장치를 조작해 운전하는 체험에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익산농기계박람회 전시 기간 농기계 연시장에는 15개사에서 첨단장비로 무장된 26개 농기계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연시회에는 대동, TYM, LS앰트론, 얀마농기코리아, 로보드림 등에서 자율주행 트랙터를 선보였으며 아세아텍, 네오 등에서 무인방제 스피드스프레이어 등을 연시하며 첨단 기술을 자랑했다. 또한 무성항공, 에스지드론, 진항공시스템 등에서 농업용 드론을 연시하는 등 이번 전시회 주요 행사로 눈길을 모았다.

 


[눈에 띄는 부스]

# 대동

대동은 자율주행 3단계 뉴(NEW) HX 트랙터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능을 채택, 지정 구간에서 트랙터가 직진·선회작업을 제어해 핸들 조작 없이 빠르고 쉽게 작업을 수행한다. 지정 구간 이탈 시 경고음과 함께 기어가 중립으로 자동 전환하는 안전 기능으로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는 농기계 원격관제와 정비 점검 서비스 커넥트(Connect)’를 통해 기계 관리에 대한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 LS엠트론

국내 최초 상용판매를 실현한 자율작업 트랙터 MT7스마트렉(SmarTrek)은 트랙터가 스스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 모델은 별도의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17% 단축하고 수확량은 8% 증가해 작업자의 편의성과 정밀성은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자율작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시비(비료 주기), 제석(돌 제거), 예취(풀 깎기), 파종(씨 뿌리기) 등의 완벽한 초지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 원인터네셔널

베일복합작업기 퓨전 4 플러스(FUSION 4 PLUS)는 챔버 양측면 인입각 변화와, 픽업·로터부 길이축소, 기어비 변화 등 첨단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30% 이상 빠른 작업속도를 실현했다. 이 모델은 컨트롤박스에 표시된 압력게이지를 이용해 베일압 조절이 가능하다. 언블록 시스템을 적용, 작물 막힘시 바닥판을 버튼조작으로 내리고 막힘을 해소하면 자동으로 바닥판이 닫히는 기능을 채택했다. 자가진단 시스템으로 베일압력과 초음파센서의 이상유무가 모니터 상으로 표시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 정주농축산기계

정주농축산기계 컨디셔너 모우어는 국내 작업환경에 적합한 실린더 중앙자동 롤링방식으로 상하, 좌우 18도 경사지 작업을 수행한다. V자 플레일형 컨디셔너를 적용해 작물의 막힘을 최소화했다. 작물의 양에 따라 컨디셔너 상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작업자가 최적의 작업조건에서 작업할 수 있다.

 

# 대성농기계

대성농기계 트랙터용 파종기(DS-C004NH2)는 폭조절이 가능해 높고 깔끔한 두둑성형작업을 수행하며 비닐피복과 파종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구동식 기어박스를 적용, 효율이 향상돼 좌·우 폭조절(20cm)을 할 수 있고 각 지역 재배 작물 특성에 맞게 두둑폭과 높이(15~30cm)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사지 작업능력도 우수해 경운된 흙이 밖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설계해 깔끔한 고랑형성을 할 수 있다.

 

# 성도농업기계

성도농업기계 동력 논 중경제초기는 제초 작업기를 전방에 탑재해 작업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초작업 깊이와 각도를 자동제어하고 주간, 조간 동시 제초를 할 수 있다. 회전식 레이크로 벼에는 상처없이 잡초와 뿌리만 긁어 제초한다. 이앙폭의 주·조간에 맞춰 4조식, 6조식, 8조식의 자유로운 제초작업을 수행한다.

 

# 로보드림

로봇과 트랙터를 결합시킨 로보드림의 로보랙터는 한 대의 기체로 농용트랙터를 기본 작업으로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기능을 장착한 새로운 개념의 농기계로 평가된다. 로보랙터는 운전석 회전 기능이 있어 후방 동력취출장치(PTO)를 전방 PTO처럼 사용해 디스크모아, 옥수수 수확, 랩핑 등의 작업을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앞바퀴의 최대 조향각이 100도이기 때문에 직각 또는 제자리 선회가 가능해 핸들 조작만으로 논밭을 왕복하면서 수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 불스

불스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는 콩, , 수수 등 밭작물 전용으로 90마력 이상 트랙터에 부착, 사용할 수 있다. 4조식 휴립 복토파종기로 경운과 두둑성형, 파종, 입체살포의 일괄작업을 수행한다. 원판식 파종기를 장착. 정밀파종으로 결주를 방지한다. 2절 링크구조로 수직상하 작동을 통해 경사지 파종이 가능하다. 강력한 체인기어 구동방식을 채택했다.

 

# 에이엠텍

로봇 전문기업 에이엠텍에서 선보인 작지만 강한 혁신 제품 무선 제초로봇은 무선 원격제어와 넓은 절삭범위, 높은 절삭력을 특징으로 한다. 핵심부품은 국산을 사용해 신뢰성과 품질력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고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별도의 동력전달장치(PTO)를 채용, 제초기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농약살포기나 제설기, 블로워 등 여러 가지 부착장치를 장착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 바람개비

바람개비 과일박피기는 과일 꼭지제거와 박피가 자동으로 이뤄지며 특히 한명이 두 대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어 생산효율이 높다. 버튼 조작이 쉽고 간편해 초보자도 짧은 시간내에 적응할 수 있다. 부드러운 로봇 손이 과일을 잡아 다소 무른 과일도 문제없이 박피가 가능하다.

 

# 무성항공

2003년 국내 최초 농업용 무인헬기를 도입, 무인항공방제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무성항공은 농업용 드론 XAG시리즈(P100· ·V40·P40)를 새롭게 선보였다. 농업용 드론 XAG시리즈는 혁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완전자동비행' 등을 실현했다. 이 제품은 완전 안전자동 3D 방제로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여 작물에 대한 효과성과 조종사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수냉식 배터리 급속충전으로 배터리 추가 구매의 부담감을 해소했으며 11분만에 완충을 할 수 있다. 감지센서와 3D 이미지 스캔으로 완전자동비행과 더불어 안전 비행을 구현한 특징도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완전자동기능에 더해 수동 방식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 태광공업

농업용 관리기 등 밭 농업기계 전문업체 태광공업은 궤도형 동력제초기를 선보이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궤도형 동력제초기는 우수한 내구성과 안정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미끌림에 강한 궤도형을 채택, 공원이나 배수지 등의 경사지 작업이 용이하다. 작업폭은 90cm이며 제초기 뒤에 달린 상판에 탑승해 작업할 수 있어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 TYM

TYM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T130 트랙터는 정지 오차 2, 작업 오차 7이내의 정밀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TYM에서 구축한 자체 서버와 초정밀위치정보(RTK) 기지국을 활용해 기존 기지국에서 위치 정보 신호를 받지 못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으로 신호를 연결해 자율주행 기능을 중단 없이 사용 가능하다. T130 트랙터는 TYM이 추구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첨단 정밀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논 작업은 물론 콩과 고구마 등 밭작물의 두둑 작업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농가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세아텍

아세아텍은 신기술농업기계 인증을 받은 승용관리기에 붐스프레이어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세아텍 승용관리기는 강력한 디젤엔진을 탑제해 저속 회전부터 높고 균일한 토크 출력이 나와 작업능률이 뛰어나며 작업기 부착방식을 3점 링크로 채택, 작업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붐스프레이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석에서 붐 조작과 약액분사장치 조작이 편리하다. 600리터 대용량 약액탱크로 한번에 넓은 면적의 방제가 가능하며 경제적이다.

 

# 얀마농기코리아

얀마농기코리아 7조식 자탈형 콤바인 YH7140은 얀마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새롭게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 모델은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 143마력의 신형 CR엔진으로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이상 향상된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대 용량인 140리터의 연료 탱크는 하루 작업을 중간 보충 없이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농업 현장의 고능률 요구에 대응해 업계 최대 작업속도를 확보하고 고정도 작업 실현을 위해 1400mm의 대경 탈곡통과 2035mm의 요동선별판을 채용해 업계 최대의 탈곡능률과 선별 면적을 확보했다.

 

# 명성

원형베일러 FBP3135 롤러식복합기는 신형굴절시스템으로 기존 굴절보다 더 많은 각도로 꺾이게 제작돼 작업능률이 향상됐다. 칼날 그룹셀렉팅 시스템으로 원하는 위치의 칼날 사용이 가능하며 자동 드롭플로워 시스템으로 베일 막힘을 간단하게 해결했다. 유압조작으로 베일챔버 동력부와 로터의 동력부 분리가 가능하다. 결속작업과 랩핑작업 풀오토 시스템으로 간편한 모니터 조작을 할 수 있다. 최첨단 필름바인딩 시스템으로 밀폐성이 뛰어난 베일을 생산한다. 랩핑 시스템은 2D3D(옵션)모드를 제공한다.

 

# 한성티앤아이

한성티앤아이 농업용고소작업차 HTI-GTM320K는 전동 붐형으로 설계돼 운전과 작동 중 소음이 없어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다. 바스켓 전후 레벨링시스템 기능을 채택, 어느 지형에서도 경사 보정능력이 뛰어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 의자 부분을 회전형으로 설계해 작업범위를 최대 1m 확장한 최초의 굴절식 전동 고소작업차다. 붐과 선회 복합동작 시스템을 적용해 붐과 선회동작이 동시에 가능하다. 주행차폭을 1370mm로 축소했으며 궤도이탈방지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대적재량은 100kg이다.

 

# 아이디알시스템

색채선별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아이디알시스템은 반사판을 제거해 반사판 움직임 없이 카메라의 강도조정만으로 선별하는 세계유일의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소트(ISORT) 색채선별기는 고위도, 고효율 3(빨강·녹색·파랑) 발광다이오우드(LED)를 사용, 탁월한 광원을 자랑한다. 3LED를 전면·후면 개별로 조정가능토록해 선별력을 증대시켰다. 특화된 완전미, 찹쌀 선별 세팅이 가능하다. 최신 윈도우 운영체제 탑재로 호완성이 높다.

 

# 강원농기계

강원농기계 축분교반기는 역회전 교반방식을 채택해 교반작업과 동시에 부숙제 살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역회전 교반방식은 축분을 잘게 부수고 깊이 교반할 수 있어 부숙효과를 향상시킨다. 또한 교반작업과 동시에 분말형 부숙제와 액상형 미생물제를 살포할 수 있다. 주기적인 교반작업으로 축분을 빨리 건조하고 악취를 저감해 축사내 환경을 개선한다. 트랙터 후면부착방식으로 작업이 편리하며 단시간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 나이스위드

나이스 위드는 리프트, 덤프 겸용, 전동형 동력운반차 M-100L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음과 매연이 없는 친환경제품으로 배터리 6개를 장착해 강한 힘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2개의모터를 사용해 양쪽으로 동력을 전달,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무선리모콘으로 주행, 리프트, 덤프, 고소작업을 할 수 있다. 위험상황 발생시에는 긴급정지 버튼으로 작업 안전성을 확보했다.

 

# 독도엔진

국산 소형엔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독도엔진에서는 자사 7마력엔진을 장착한 잔가지 파쇄기를 선보였다. 과수농가 전정가지 필수품인 이 제품은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농가들에게 보급되고 있다. 안전용 가림막과 넓은 투입구, 360도 회전의 토출구를 갖췄다. 또한 펑크 걱정 없는 국산우레탄 바퀴를 채용했다. 국산제품으로 수입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엔진, 서비스 능력을 갖췄다.

 

# 광원농기계

원활한 파종 작업을 돕는 육묘상자 적재이송기는 리프트를 통해 적재한 모판을 파렛트 적재대까지 자동이송한다. 컨트롤박스 조작으로 편의에 맞게 모판을 적재해 속도조절이 가능하다. 스피드 조절기능을 통해 파종기 제품과 연결, 호환할 수 있으며 모판조절과 이송수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 신안그린테크

신안그린테크 농용 공기교반 제습기(SGD-20S)는 온·습도 센서에 의한 온실 내 제습, 공기 순환 방식으로 온실 환경 통합제어기능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새로운 제습 시스템 설계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제습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시간당 1.9리터 이상, 하루 최대 제습량 48리터의 제습성능을 가지고 있다. 1대당 132~264(40~80)의 제습 능력과 겨울철 저온환경에서도 저온 제습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대비 크기가 축소돼 운반과 사용이 편리하다.

 

# 흙사랑911

무공해, 무소음 로봇방제기는 무선리모컨 컨트롤 조절방식으로 전진, 후진, 좌우 회전이 가능하다. 시설하우스나 축사 방제, 방역을 할 때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전후좌우를 원격 리모콘 조작으로 운행하며 동력을 이용해 방제한다. 이 제품은 모든 작물용, 가축용 맞춤형 분사노즐 적용이 가능하다.

 

# 라이브맥

베일러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라이브맥은 원형베일러 L331 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광폭 픽업 채택으로 작업효율을 극대화했다. 7인치 풀컬러 디스플레이 대형화면으로 조작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선택사양인 무선리모컨을 통해 모니터와 연동, 작업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 대동테크

대동테크는 농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측창 부착식 TMR사료배합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측창 부착식으로 칼날 교체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고 업계 최초로 감속기에 대해 3년 무상 사후서비스를 실시한다. 헬리컬기어 적용,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업계 최초 TMR 중력감지 안전시스템, 안전키, 적외선 감지시스템으로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모바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 두루기계통상

두루기계통상 콩파종기‘DRP-2004SP(4)’는 논콩과 밭콩재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파종기는 파종과 동시에 제초약 살포까지 한 공정으로 마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두둑의 높이를 30cm까지 형성할 수 있어 장마철 침수로 인한 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파종기는 로터베이터의 경심이 깊어 흙을 후방으로 넉넉하게 전달, 두둑을 풍성하고 견고하게 형성시켜주는 것에 최적화돼 있어 두둑 무너짐을 억제시켰다.

 

# 성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한 스마트농업기계 선두기업 성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인증을 마친 스마트 전동고소작업차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 제어시스템과 낙상방지· 비상정지 안전장치를 갖췄다. 또한 확장작업대 4조 분할 전동 테이블형으로 주간 거리 4.5m까지 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대를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작업가능 높이는 4.5m에 달한다.

 

# 지금강이엔지

지금강이엔지는 곡물 수확시 농촌 일손을 해소하고 톤백을 대체한 농산물 운반대를 선보였다. 최근 특허를 취득한 지금강 농산물 운반대는 양쪽 측면판을 바깥으로 채모양 곡선형을 형성토록해 내부에 들어있는 곡물을 쏟아 부을 때 모아 쏟기가 가능토록 한 특징을 갖췄다. 지게발 삽입부는 내면 강성을 위해 보강판재 수폿용접을 했으며 지게발 플라스틱 가이드를 설치해 시인성 향상과 파손을 최소화했다.

 

# 제광산업공사

제광산업공사는 어떠한 종류의 상자가 섞여 있어도 시간당 1700장의 육묘상자를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육묘상자 이중공급기 JK-G1700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제광 육묘상자 이중공급기는 상자공급부가 2개로 만들어져 주공급부에서 상자가 끼일 경우 자동으로 예비공급부가 작동해 상자를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작업시 안전성과 저소음을 실현하는 등 작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현대농기계

현대농기계 수집형 수확기는 마늘, 양파, 감자를 굴취해 이송하고 선별, 톤백에 수집하는 일관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이송부와 선별부 컨테이너의 속도조절이 가능하다.

 

# 범양

범양은 세계적인 방제전문 브랜드 마루야마의 스피드스프레이어를 전시했다. 구보다 직립 수냉 4사이클 3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일체형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마루야마 스피드스프레이어는 분무시 미립자형태로 분사돼 활착률이 뛰어난 특징을 갖추고 있다.

 

# 북성공업

북성공업은 고용량 24볼트, 40볼트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전동운반차를 전시했다. 북성 전동운방차는 주행 속도조절과 전후진, 배터리 잔량표시 기능을 갖췄다. 덤프형은 원터치 덤프기능을 갖췄으며 적재함 폭 조절도 가능하다. 일체형 바퀴 모터를 채택해 수동이동도 가능하며 체형에 따라 핸들 높이조절이 가능토록 고안됐다.

 

# 삼성농기

삼성농기 차량·트레일러 곡물적재함은 배출구 형식이 접이식으로 제작돼 곡물의 배출 부하가 적다. 배출방향이 좌우로 자유롭게 조정돼 배출 작업이 수월하다. 양 조절 기능으로 배출량 조절이 용이하다. 건축외장용 특수 강판을 사용해 부식이 적으며 볼트 조립식 구조로 견고하고 외관이 미려하다.

 

# 신화정공

신화정공 자주식 마늘파종기(SW-05GL)는 최대 6조식으로 파종이 가능하며 칸막이를 이용해 1조에서 6조까지 자유롭게 파종 조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중 디스크 쟁기를 장착해 검불이나 비닐 등 이물질이 섞인 토양에서도 원활한 파종조건을 제공한다. 자주식으로 조작이 간편하며 이동과 방향 전환시 종자 낙하 방지시스템을 적용했다.

 

# 세안직파기

세안직파기는 핵심기술인 종자·비료 강제배출(점파)방식을 채택했다. 강제배출방식이란 점파장치 내부의 롤러가 회전함과 동시에 보관홀에 안전하게 안착한 종자나 비료를 탄성에 의해 강제배출하는 원리다. 이러한 강제배출방식으로 정확하고 일정한 점파와 막힘현상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또한 레버를 수동으로 작동, 1~8단계까지 간편하게 종자 투입량을 조절할 수 있다. 누름판으로 종자를 한번 더 눌러줘 종자유실을 방지하고 조류피해를 방지한다.

 

# 글로벌인더스트리

글로벌인더스트리는 핸드프리 초정밀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키트는 2.5cm의 정밀작업을 실현했으며 라디오 모뎀 장착으로 사용이 용이하다. 다양한 포트와 블루투스4.1, 4G모뎀 등을 장착해 다양한 브랜드의 작업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10.1인치 모니터에 다양한 기준라인 패턴(직선라인, , 커브, 선회 등)을 수행, 빠르고 쉬운 조작환경을 제공한다.

 

# 금용

트랙터, 이앙기, 승용관리기 탑재용 비료·액제 겸용 살포기를 공급하고 있는 금용은 트랙터 부착형 전후방 비료·농약살포기를 전시했다. 이 모델은 100A 분무기 2대와 초고압으로 40m이상을 분사할 수 있다. 개별 잠금이 가능한 3구 노즐과 전방 붐스프레이를 장착해 양과 거리를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분사 가능하다. 후방 상하 각도 조절(70, 20)이 가능하다.

 

# 삼영기계

알루미늄 농작업기 전문기업 삼영기계는 익산박람회를 통해 농기계 상하차용 원터치 알루미늄 사다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소재로 무게가 125kg에 불과하지만 튼튼해 소형농기계를 상하차하는 데 용이하다. 1톤 트럭용의 탈부착이 용이한 원터치타입으로 구조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고안됐다.

 

# 제트스타

제트스타는 써래판을 옆으로 돌리는 편각 장치가 적용된 신형 써래를 전시했다. 편각장치가 적용된 신형 제트써래는 트랙터의 유압 레버를 사용, 써래판이 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작동방식을 채택했다. 평탄성도 향상돼 작업 중 좌우 어느 한쪽이 높으면 높은 쪽의 써래판이 앞으로 가도록 전체 써래판을 옆으로 회전시킨다. 이때 높은 쪽의 흙이 써래판의 경사면을 타고 낮은 쪽으로 이동하게 돼 무논을 더욱 반듯하게 고르게 된다. 또한 후진시 논두렁에 맞추기 편리하게 논두렁과 써래판이 나란하지 않으면 전체 써래판을 옆으로 돌려서 논두렁과 나란하게 맞출 수 있다.

 

# 혁신농기계

국내최초 발명특허를 획득한 혁신농기계 육묘상자 적재이송기는 시간당 1300장까지 자동 조절이 가능하다. 컨트롤박스가 공압식으로 탑재돼 있어 묘판상자 적재시 부드럽게 작동, 볍씨 이탈이 없다.

 

# SB산업

SB산업 전자방제 스피드스프레이어(SS) 효자킹은 강력한 모터 분무기를 통한 방제기능과 안개분무노즐 장착을 통한 영양제 엽면시비 기능을 갖췄다. 노즐분사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강력한 파워휀과 역재 교반장치를 탑재했다. 약재 4단계 걸름장치로 노즐 막힘을 해결했다.

 

# 명성테크

명성테크는 농가에서 파종작업 시 상토를 편하게 운송할 수 있는 상토 포대 자동리프트를 전시했다. 기존에는 20~30Kg 상토 포대를 손으로 들어 올려 1m가 넘는 복토흙통에 직접 넣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자동리프트는 포대를 볍씨 파종기에 투입 후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자동으로 투입할 수 있다. 이제품은 노약자나 부녀자도 쉽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어 고령화 시대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노동시간 단축은 물론 노동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 이천종합농기계

이천종합농기계 파워 파이프 밴딩성형기는 기존 하우스용으로 사용하던 파이프가 휘어졌을 때 성형기를 통해 직선 파이프로 만들어 다시 원형 하우스용 파이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재해 발생시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며 1인 작업으로 노동력을 절감한다.

 

# 황금파종기

황금파종기의 인기 파종기 HG시리즈 중 하나인 ‘HG40VP’는 파종 씨앗개수, 파종 간격과 깊이, 폭 조절이 자유로운 제품이다. 배출구가 흙을 좌우로 밀어내며 파종하므로 배출구에 흙이 들어가지 않으며 기기가 씨앗을 훼손하지 않도록 구조화돼있어 발아율을 높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물질이 많고 비탈진 밭에도 파종기가 지면을 따라가기 때문에 일정한 깊이로 파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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