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천지바이오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작물 생육관리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다낭 일원에서 임직원 워크숍과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22명은 고객과 함께 걸어온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며 각오를 다졌다.

베트남 다낭 노보텔한강에서 진행된 창립 기념식에서 한기균 대표는 함께 여는 미래, 행동하는 우리를 내년 슬로건으로 발표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

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도약 2030’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을 경주하자특히 국내 고객 관리, 해외 시장 개발과 수출확대, 작물 생육관리를 위한 전문 지식의 지속 함양에 힘써달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이어 그는 신공장 증축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품질관리(QC)가 가능해진만큼 현장의 요구(니즈, needs)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자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스스로 변화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에선 창립 25주년 기념 영상 시청, 장기근속자 시상, 특별 진급자 시상 등 임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천지바이오는 1998년에 설립돼 기비, 추비, 관주·양액 비료, 기능성 액비·소포장 비료, 유기농업·병해충관리자재 등 약 150여 품목을 자체 개발해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작물생육관리에 가치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비료전문기업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