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모임공간에서 ‘2023 여성 리더 육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구성원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만의 장점을 살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남성 중심의 직장 문화 탈피와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리큘럼은 ‘잡 크래프팅’, ‘라이프 크래프팅’이라는 두 개의 모듈을 중심으로 강점 파악, 비전 수립, 일·가정 양립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첫 번째 교육인 잡 크래프팅은 팀 빌딩, 필수 역량 정립 등을 시작으로 업무 몰입력 향상,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는 ‘일’과 ‘조직’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라이프 크래프팅 시간에는 인생 ‘역할 몰입’을 위한 밸런스의 중요성, 성장과 도약을 위한 경험·노하우 공유, 여성 직장인으로서의 워라밸 성공 플랜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이유식 등 아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성장한 회사인 만큼 여성 리더의 중요성을 인식해 로열티 강화와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재 경영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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