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남원 운봉농협(조합장 오용담)과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6일 운봉농협 교육관 1층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행복버스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맞춤 검안을 통한 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진(85) 운봉읍 노인회장은 조합원들 간 서로 안부도 묻고 장수사진 촬영 등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오용담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운봉농협이 있다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협을 더욱 성장시켜 든든한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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