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정읍 칠보농협(조합장 권순준)과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3일 칠보면사무소 행복이음센터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행복버스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맞춤 검안을 통한 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440여 명의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준 조합장은 농협으로 행복버스가 찾아와 편안한 환경에서 장수사진 촬영과 돋보기 지원 등 고령 농업인의 편의에 맞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조합원이 무척 기뻐한다칠보농협은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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