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과 대응체계 확립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7일 오후 본관 8층 82병동 등 원내에서 세종소방서와 함께 '2023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자위소방대 25명과 세종소방서 4명, 소방차량 3대가 투입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과 통보, 대피, 자위소방대 임무 수행, 소방서 임무 교대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전파, 초기 소화, 대피유도, 구조구급 등 담당 역할을 수행하며 화재 발생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권계철 원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병원 구성원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과 같은 긴급대응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 뿐 아니라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내원객들이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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