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완료해 백석로를 완전 개통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시공사 계약 해지, 항타기 전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1월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신설2교와 백석로 하행선 재가설에 이어 상행선 재가설까지 완료하면서 백석교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인도 정비, 부대공사를 마무리해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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