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급식처 대상 로컬푸드 산지투어 실시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8일 대치면 가파마을, 장곡사,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등 청양군 일원에서 대전 소재 공공급식처인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직원과 가족 35명을 초청해 김장철과 연계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실시했다.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는 로컬푸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산지에 공공급식처 소비자를 초청해 먹거리 교육,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로컬푸드 중식,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청양군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관내외 공공급식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있다.

올해는 지난 8월 지역내 공공급식처인 청양지역아동센터와 정산지역아동센터 소비자를 2회에 걸쳐 56명을 초청해 우수농촌체험등록 시설에서 로컬푸드 중요성 교육과 큐브스테이크와 쿠키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시행하였다.

9월에는 청양군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연계, 대전 소비자 40명을 초청해 우리밀 쇼트브레드 만들기 체험과 로컬푸드 중식, 어린이백제체험관 관람 등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산지인 청양군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공공급식처와 청양군과의 유대감 형성을 도모해 푸드플랜 1번지 청양군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적극 추진 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대전 공공급식처인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가족을 이렇게 매년 지역에 초대해 청양군의 대표 먹거리와 볼거리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 4회째까지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찾아와 주신 대전 소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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