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 경향에 맞춘 가공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친환경자조금의 가공품 개발 사업을 맡은 제주친환경사업단은 무농양 감률로 만든 감귤즙을 선보이고 다음달 풀귤즙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에는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가공품 판매로 연간 감귤 550톤 소비, 매출 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감귤즙은 한살림사업연합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해 다음달 3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형로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소비 가치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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