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비축 산물벼 8800톤 전량 정부 인수 검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종태·이하 농관원 강원지원)1124일 원주 문막농협 RPC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강원도 지역 2023년 공공비축 산물벼{농협(RPC, DSC) 또는 민간RPC가 정부를 대행하여 농가로부터 매입 후 정부에 인수될 때까지 보관하도록 약정 체결(2023.9)} 정부 인수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산물벼 정부 인수는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년의 경우 산물벼 중 일부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었으나 올해는 정부가 전량 인수함으로써 시장공급 물량이 없어 시장격리와 유사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인수할 공공비축 산물벼 12만톤(정곡기준) 중 강원도 배정 물량은 8800톤이다.

농관원 강원지원은 매입검사가 완료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창고의 보관 여력이 확인되는 즉시 신속한 정부 인수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산물벼 정부 인수검사를 실시하는 문막RPC의 인수도 검사량은 총 570톤으로 1220일경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태 지원장은 원주 문막농협 RPC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강원도 공공비축 산물벼 정부 인수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며, 수확기 쌀값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생산연도 혼합 판매 등에 대한 특별 점검과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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