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벼 발전방안 모색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24일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품종인 해맑은벼 생산자와 벼 재배상의 현안과 고충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시의회-아산시 해맑은벼 생산자 간담회 
아산시의회-아산시 해맑은벼 생산자 간담회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김희영 의장과 명노봉 의원, 홍순철 의원, 김은복 의원과 둔포와 영인면 지역 해맑은벼 생산자 대표단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맑은벼 생산자들은 주로 벼 재배상의 고충을 토로하고, 아산맑은쌀 브랜드화를 위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열병 등 병해충 예방 대책 마련 △이앙시기와 적정 시비량에 대한 철저한 교육 △올바른 경작 매뉴얼 작성과 적극 계도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위한 장려금 지원  △아산맑은쌀 브랜드 홍보 강화 필요성 등을 모색했다.  

김희영 의장은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품종인 해맑은벼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에 참석해 생산적인 의견을 주신 영농인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논의된 문제점들에 대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개선 과정을 통해 해맑은벼가 아산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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