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 시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과기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과기부가 주최하는 LMO 안전관리 시상 제도는 △법령 이행 사항에 대한 충실성 △생물안전관리규정과 안전관리의 차별성 등을 심사해 연구 안전관리 체계와 관리 개선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기업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LMO를 이용한 기능성원료의 유효성 시험 연구지원 △국산 기능성원료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능성표시식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위한 원스톰(One-Stop) 지원 시스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LMO 연구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식품진흥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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