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결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연천군, 파주시, 이천시, 여주시와 지역 맞춤형 농업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한 도-시군 공동연구과제 결과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선정심의회를 거쳐 연천 등 4개 시군의 4과제를 선정했으며, 7(연천, 파주, 이천)10(여주)의 중간진도관리 실시에 이어 지난 1128일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연천군은 인삼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가되는 인삼 뿌리썩음병에 대해 식재예정지 관리에 길항미생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고기능성 광합성균을 오이, 양배추, 쑥갓의 광합성균의 대량배양용 배지조성과 최적 배양조건도 구명해 농가에 확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부침튀김가루 시제품을 개발, 사업화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가지 수경재배로의 전환을 추진, 기존 기술보다 생육이 우수해 수확량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과제를 주관한 도 농기원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지역의 현장 애로기술를 해결하고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공동연구하고 기술을 보급하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사업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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