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은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농촌지도사업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위해 농업현장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 후 농업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지도사업을 위하여 개발 된 시스템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공유로 시스템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지도사업 고객관리시스템’의 인적자원, 농업인교육, 과학영농시설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과 상호 연계 운영했다. 이에 확산 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신동진 소장은 “미래 농업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에게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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