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종태)은 춘천농협(조합장 박동엽)과 함께 1130일부터 121일까지 2일간 춘천시 후석로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엔타점에서 ‘GAP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농산물의 안전성 등을 적극 홍보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증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강원지역의 대표적 GAP인증품인 철원 쌀을 비롯해 토마토, 사과 등 15개 품목의 인증품 전용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는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농식품인증정보 확인서비스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입한 농산물의 인증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행사도 마련했으며, GAP 인증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철원 쌀과 사과 등의 인증품을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종태 지원장은 이번 기획판매전을 통해 GAP 제도와 인증농산물의 안전성 등을 적극 홍보해 소비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강원지역 GAP인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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